
정리하면, 이건 제목만 보고 넘길 얘기는 아닙니다. 먼저 확인된 내용은 정몽규 대한축구협회장(사진)이 13년 6개월여 만에 회장직을 내려놓은 가운데 한국 축구 개혁을 위해 출범한 ‘K-축구 혁신위원회’는 축구협회가 신뢰를 회복하기 위해선 회장 선거 제도를 개선해야 한다고 권고했다. 조금 더 뜯어보면 박지성 국제축구연맹(FIFA) 분과위원회 위원과 유승민 대한체육회장이 공동위원장을 맡는 K-축구 혁신위원회는 6일 서울 송파구 올림픽파크텔에서 첫 회의를 열었다. 당초 공동위원장을 맡기로 했던 최휘영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은 자신의 위원장 활동이 축구협회에 대한 정부의 지나친 개입으로 비칠 우려가 있다며 유 회장을 공동위원장으로 추대했다. 최 장관은 위원으로 회의에 참여한다. 정치 이슈는 발표 내용보다 누가 반응하고 어떤 반박이 붙는지가 핵심입니다. 그래서 이 이슈가 실제 변화로 이어질지, 아니면 메시지성 움직임에서 끝날지가 갈리는 지점입니다. 이 부분 때문에 댓글에서도 보는 관점이 꽤 달라질 듯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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