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리하면, 이건 제목만 보고 넘길 얘기는 아닙니다. 먼저 확인된 내용은 세계 축구계가 잔니 인판티노 국제축구연맹(FIFA) 회장(사진)을 둘러싸고 양분됐다. 조금 더 뜯어보면 대륙 연맹 간 갈등에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까지 참전했다. 아시아축구연맹(AFC), 유럽축구연맹(UEFA), 북중미카리브축구연맹(CONCACAF)은 10일 ‘축구 가족에게 보내는 공개서한’이란 공동성명을 통해 “축구는 그 어떤 개인이나 특정 기관의 소유물이 아니다”라면서 인판티노 회장의 최근 행태에 직격탄을 날렸다. FIFA는 지난달 말 주요 대회 수익 사업을 맡을 자회사 ‘FIFA 포워드 엔터프라이즈’(FFE)를 설립하고 일부 지분을 민간에 매각하겠다는 계획을 발표했다가 축구계의 거센 반발에 부딪혀 이를 백지화했다. 포인트는 단순 강경 발언이 아니라 실제 대응 수위와 후속 조치로 이어질 수 있느냐는 점입니다. 그래서 이 이슈가 실제 변화로 이어질지, 아니면 메시지성 움직임에서 끝날지가 갈리는 지점입니다. 이 부분 때문에 댓글에서도 보는 관점이 꽤 달라질 듯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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