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리하면, 이건 제목만 보고 넘길 얘기는 아닙니다. 먼저 확인된 내용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과의 연내 정상회담 추진 의지를 강조하는 가운데, 백악관이 북한 내 미군 유해 발굴 및 송환 방안을 미 전쟁부(국방부) 산하 기관으로부터 보고 받았다고 관련 당국자가 밝혔다. 조금 더 뜯어보면 북-미 정상회담이 이뤄질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백악관이 미 국방부 측에 실행 가능한 대북 협력 방안을 문의한 것이다. 미국이 북한과의 정상외교 재개를 위해 속도를 내는 상황에서 백악관은 물론 트럼프 행정부에서도 향후 협상 진전에 대비해 다양한 실무 작업에 나서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켈리 매키그 미 국방부 산하 전쟁포로·실종자확인국(DPAA) 국장은 지난달 31일(현지 시간) 전미북한위원회(NCNK)가 주최한 화상 대담에서 “트럼프 대통령이 북한 지도자와 합의에 이를 경우 현실적으로 가능한 범위에서 DPAA가 무엇을 할 수 있는지를 백악관으로부터 질문받았다”고 밝혔다. 포인트는 단순 강경 발언이 아니라 실제 대응 수위와 후속 조치로 이어질 수 있느냐는 점입니다. 그래서 이 이슈가 실제 변화로 이어질지, 아니면 메시지성 움직임에서 끝날지가 갈리는 지점입니다. 이 부분 때문에 댓글에서도 보는 관점이 꽤 달라질 듯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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