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리하면, 이건 제목만 보고 넘길 얘기는 아닙니다. 먼저 확인된 내용은 캐나다가 미국의 고율 관세 조치에 맞서 200억 달러 규모의 보복 관세를 전격 부과하자,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연간 500억 달러(약 67조 원) 규모의 미국 연방정부 조달 시장에서 캐나다산 제품을 완전히 배제하라고 지시하며 재보복에 나섰다. 조금 더 뜯어보면 트럼프 대통령은 8일(현지 시간) 트루스소셜을 통해 “캐나다가 미국 농민과 기업들에 완전하고 공정한 상호주의를 회복할 때까지, 연방총무청(GSA)이 미국 무역대표부(USTR)와 협력해 GSA의 다수공급자계약(MAS)에서 캐나다산 제품을 제외(REMOVE)하기 위해 필요한 모든 조치를 취하도록 지시한다”고 발표했다. 다수공급자계약(MAS)은 미국 연방정부 기관들이 필요한 물품과 서비스를 손쉽게 구매할 수 있도록 GSA가 사전에 엄선된 공급업체들과 체결하는 대규모 정부 조달 계약이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 계약의 전체 규모가 연간 500억 달러 이상에 달한다고 강조했다. 포인트는 단순 강경 발언이 아니라 실제 대응 수위와 후속 조치로 이어질 수 있느냐는 점입니다. 그래서 이 이슈가 실제 변화로 이어질지, 아니면 메시지성 움직임에서 끝날지가 갈리는 지점입니다. 이 부분 때문에 댓글에서도 보는 관점이 꽤 달라질 듯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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