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리하면, 이건 제목만 보고 넘길 얘기는 아닙니다. 먼저 확인된 내용은 16일 오후 2시 36분경 시작된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국정감사는 국민의힘 이진숙 의원의 제척 문제 등을 두고 여야가 공방을 벌인 끝에 1시간 30분 만에 파행했다. 조금 더 뜯어보면 이후 오후 5시 16분경 재개됐으나 여야 간 충돌이 거듭되면서 결국 1시간 만인 오후 6시 17분에 또 파행된 끝에 자동 산회했다. 이날 과방위는 한국방송공사 등 5개 방송 관련 피감기관을 대상으로 국정감사를 실시할 예정이었으나 과방위원 18명 중 4명만 질의를 한 뒤 결국 종료됐다. 이재명 정부 2년 차 국회 국정감사가 ‘맹탕 국감’으로 흐르고 있다는 비판이 나오고 있는 가운데 다수 상임위원회에서 예년보다 국감 시간이 짧아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정치 이슈는 발표 내용보다 누가 반응하고 어떤 반박이 붙는지가 핵심입니다. 그래서 이 이슈가 실제 변화로 이어질지, 아니면 메시지성 움직임에서 끝날지가 갈리는 지점입니다. 이 부분 때문에 댓글에서도 보는 관점이 꽤 달라질 듯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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